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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소리 없는 대화

브레인 & 머신 ➓ 생각으로 쓰는 타자기 출판일 : 2012년 11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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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게릭병처럼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신경이 마비되는 퇴행성 신경질환 환자에게 가장 마지막까지 온전히 남아 있는 운동기관은 일반적으로 ‘눈’이다. 앞서 소개한 눈 깜빡임을 이용한 타이핑 방식은 최근까지도 많이 쓰지만 글자 하나하나를 옆에서 불러주고 환자가 반응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분당 타수가 아주 낮다. 좀 더 빠른 방법은 문자표를 눈앞에 보여주고 환자가 특정 문자를 응시하면 옆에 있는 사람이 시선 방향에 있는 문자를 가리키고 근처의 문자들 중 하나를 눈을 깜빡여서 확인 받는 방식이다. 하지만 이런 방법은 환자를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이 항상 옆에 있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. 그렇다면 환자가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글을 쓸 수는 없을까. 그래서 개발된 기계가 바로 안구 마우스다. 안구 마우스는 카메라로 동공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‘아이트래킹(eyetracking)’이라는 첨단 기술을 쓴다. 영상처리 기술의 발달 덕분에 최신.....(계속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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